헤드헌팅 업계에는 '석세스(success)'라는 용어가 있다. 서치펌의 헤드헌팅을 통하여 채용을 진행한 후보자가 최종합격 후 기업에서 제시한 조건에 동의하여 입사가 정해진 상태를 두고 채용 성사가 이루어졌기에 석세스라고 일컫는 것이다. 이처럼 채용이 정해진 상태를 의미하는 '석세스'는 헤드헌팅 업계에서 헤드헌터들이 쓰는 용어이다. 그러므로 헤드헌터가 "석세스가 났다"고 하면 이는 헤드헌터가 추천한 후보자가 고객사인 기업에서 후보자에 대해 모든 채용 전형 절차를 완료하였음을 의미한다. 석세스를 법률적으로 해석하면 '채용내정'이라고 할 수 있으며, 채용내정이란 사용자가 지원자에게 합격통지 후 정식 출근하여 근무를 개시할 때까지의 불확정적인 근로관계를 의미한다. 이러한 채용내정은 합격자가 출근한 상태가 아니고..